부부의 세계, 정신과 의사가 분석한 이태오와 여다경의 심리분석!(스포주의)

 안녕하세요! 리뷰세상의 폴센스입니다  

요즘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핫하죠~

저도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드라마만큼은 요새 챙겨보고 있는데요 ㅋㅋ

기존의 드라마들이 신라면이라면.. 이 드라마는 마라맛(?)이라고 할만큼 정말 매회마다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더욱 쫄깃하게 하는 거같아요 ㅎㅎ

관련 클립들을 보던 중 흥미로운 영상이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바로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의 의사 선생님들이 분석한 

<부부의 세계> 등장인물들의 심리입니다.

*이 게시물은 스포성을 띄고 있습니다

1. 이태오 (영화감독/지선우의 남편)

외도하는 사람들의 심리 중 하나로는 배우자 때문에 자신의 무너진 자존감을 

외도를 함으로써 회복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지선우(아내)는 엄청난 성공을 했으나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취급받는 삶에서 

아내로부터의 열등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narcissictic, 자기애의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체 권력, 돈, 

젊음 등에 집착한다. 

하지만 이태오는 현재 자신의 능력과 사회적 지위간의 괴리감,

 거기에다 지선우는 본인보다 훨씬 잘나가기(?) 때문에 그러한 열등감이 있을 것!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도와주면 고마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무능함이 도드라지

고, 이성적인 판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왜곡되게 받아드린다.

하지만 그러던 와중 여다경이라는 상대적으로 어린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지선우와는 달리 자신을 성공한 어른, 사업 성공한 엔터테이먼스 대표로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아내에게 느끼지 못했던 우월감을 느끼게 되고,

또 바람을 피는 행위 자체로 아내에게 복수하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고...(ㄷㄷ)

 ( "사회적 지위나 물질적으로는 너가 우월하지만 사실 나는 너를 뒤에서는 무시하고 놀

리고 있다" 라는 심리라는데... 맞는 거 같기도하네요 ㅋㅋ )

2. 여다경 (부잣집 딸내미/이태오의 상간녀)

아무 부족할 게 없는 부잣집 딸내미가 왜 이런 사람(?)이랑 연애를 할까?

사실 여다경은 굉장히 불안정하고 미성숙한 캐릭터.

그러다보니 자신에게 좀 더 성숙해 보이는 유부남 이태오에게 끌리는 것으로 보임.

또한 자기 또래에 없는 안정성을 찾는 것 같기도 함. (사실 지선우없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연극적 성향, 히스테리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상 자신이 관심을 받아야하며 감정이 빠르게 변하는 특징이 있음.

또한 이성을 유혹하거나 원하는대로 조종하려는 성향도 있다.

또 제일 궁금했던 점 !

도대체 왜? 지선우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것일까?

본인이 원하는 것은 이태오인데 부부관계로 엮여있는 지선우에게 질투가 나기도 하고

또한 이태오의 결혼 약속을 받지만 본인도 불안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나서

서 스스로를 드러낸다.

그리고 이렇게 당당하게 외도를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까봐 불안

해하는데 이 점에서 굉장히 계획이 없고 충동적인 성격임을 알 수 있다.(...)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지선우와는 정반대의 예측불허인 캐릭터.

또 이태오는 지선우같은 안정적이고 차분한 인물보다 감정 기복, 변덕이 있는 색다른 

모습을 가진 여다경에 끌리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 

결론은 아내로부터의 열등감에 시달리던 이태오와 

미성숙하고 충동적인 여다경의 콜라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환장 조합..)

ㅎㅎ 사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등장인물들을 마냥 욕하며 봤던 드라마인데 

의사분들의 심리학적 분석을 들으며 접근해보니 신선하고 한층 더 흥미롭네요

과연 이 드라마 어떻게 끝나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 마지막으로 영상을 첨부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고고! ▼▼

이상으로 폴센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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